식당과 카페

<섭지코지 해녀밥상 >점심, 주택가 골목 안에서 먹은 제주다운 한 끼

편한기준 2026. 4. 28.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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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지코지 해녀밥상은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곳이었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제주다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돌담에는 소라껍데기가 촘촘히 붙어 있었고, 식당 이름부터 해녀밥상이라 그냥 밥 한 끼를 먹는 곳이라기보다 제주스러운 식당에 들어가는 기분을 먼저 만들어주는 곳 같았다.

섭지코지 해녀밥상 소라돌담
섭지코지 해녀밥상 돌담


섭지코지 해녀밥상은 큰길가에 바로 붙어 있는 식당이 아니라 주택가 골목 안쪽에 있었다. 먼저 바다가 보이는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골목 안으로 조금 걸어 들어가야 했다. 그렇게 걷다 보면 주택가 안쪽에 식당이 나온다.

섭지코지 해녀밥상의 바다가 보이는 주차장
섭지코지 해녀밥상으로 들어가는 골목에 간판


식당 앞에 주차장이 없다. 그래서 차를 골목 입구 바다가 보이는 길가에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 했다.

그곳이 해녀밥상의 주차장이라고 식당 간판 아래 화살표로 표시가 되어 있다.

섭지코지 해녀 밥상의 외관


안으로 들어가 보니 실내는 화려하거나 세련된 분위기라기보다 오래된 제주 식당 같은 느낌이었다. 나무문과 벽에 붙은 안내문, 안쪽 주방이 보이는 구조까지 전체적으로 동네 식당 같은 분위기가 있었지만 깔끔했다. 다른 테이블에 손님이 계셔서 실내 사진을 찍을수는 없었다.

섭지코해녀 밥상 실내의 한부분
섭지코지 해녀밥상 메뉴

 

음식은 해산물이 중심이었다. 문어와 전복, 멍게, 해삼 같은 해산물이 한 상에 나왔고, 성게처럼 보이는 제주스러운 메뉴도 함께 나왔다. 미역국과 생선구이까지 곁들여져서 한 끼 식사라기보다 제주 바다를 한 번에 올려놓은 상처럼 보였다. 

섭지코지 해녀밥상 1인분 3만원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한 상이 꽤 반가울 것 같다. 나처럼 여행 중에 제주다운 음식을 한 번쯤 제대로 먹어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았다. 평소 자주 먹는 점심 메뉴와는 다르게, 이곳에서는 상 위에 올라온 음식이 제주의 기분을 느끼게 하였다.
참고로 주소는 

섭지코지해녀밥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로122번길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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