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 레지던스호텔 휴 대전은 내가 좋아하는 호텔 중 하나다.
특히 대전에 있는 이 호텔은 인천공항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갈 때, 내가 자주 중간 지점으로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는 한국에서 이동하다가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내 머릿속에 자리 잡았다.
내가 이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주변에 식당이 많다는 점이다.
한 블록만 걸어가면 갤러리아백화점 뒤쪽으로 식당이 정말 많아서, 며칠 머무는 동안에도 질리지 않고 매일 다른 곳을 갈 수 있다.
어디 가서 뭘 먹을지 멀리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이 호텔을 편하게 느끼게 하는 큰 이유였다.
객실 안에 작은 세탁기가 있다는 점도 좋았다.
아주 귀엽게 생긴 작은 세탁기였는데, 양말이나 속옷처럼 바로 빨아야 하는 것들을 세탁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객실 안에 비치된 건조대에 말릴 수 있어서, 며칠 머무를 때 참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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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 데스크 직원들도 정말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필요한 충전기부터 정보까지, 가서 물어보기만 하면 바로 도와주려는 태도가 느껴졌다.
한 번은 검은 양복이 필요해서 어디서 사야 하는지 물어봤는데, 직원이 인터넷 검색까지 해 가며 알려주었다.
나는 이곳에 머무는 동안 직원들의 도움을 꽤 많이 받았고, 그 점이 이 호텔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이 호텔과의 첫인상은 사실 좋다고만 하기는 어려웠다.
처음 렌터카를 타고 네비를 따라 찾아왔을 때, 호텔 옆 복잡한 길목으로 들어가야 주차장이 나오는 구조를 보고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나는 복잡한 곳에서 주차하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그런 상황에 능숙한 편도 아니다.
그래서 아차, 잘못 예약했구나 싶었다.
그렇게 시작된 호텔인데, 지금은 내가 한국에서 이동할 때 중간 지점으로 부담 없이 머무는 공간이 되었다.
복잡한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고 기계식 주차장이라는 점 때문에 처음에는 불안했는데
내가 머무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주차 때문에 불편했던 적이 없었다.
언제나 내가 나가고 싶을 때 나갔고, 들어오고 싶을 때 들어왔지만 주차가 안 돼서 곤란했던 적은 없었다.
아마 내가 주로 낮 시간에 움직여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적어도 내 기준에서는 정말 편리했다.
조식은 다른 호텔과 비교했을 때 아주 특별하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아주 부족한 수준도 아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중간 정도는 가는 조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까지 같이 놓고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다른 호텔 조식이 거의 4만 원대인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만 원대라는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상당히 만족스럽다.
가격 대비로 보면 나는 이 호텔 조식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이 호텔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바닥이 온돌이라는 점이다.
가끔 나는 어릴 적 따뜻한 방바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이 호텔에 머물 때면 침대는 비워 두고 따뜻한 바닥에 누워 잘 때도 있다.
호텔의 청결도는 최고 수준이라고 느꼈다.
원하면 매일 룸 청소도 해 주기 때문에, 언제든지 쾌적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도 좋았다.
정리하면 굿모닝 레지던스 휴 호텔 대전은 화려한 호텔이라기보다,
주변 식당 접근성이 좋고, 객실 안 세탁기와 건조대가 실용적이고,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머물기에 편리한 장소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골목과 기계식 주차장 때문에 불안했지만, 이제는 내가 자주 찾게 되는 편한 중간 지점이 되었다.
거기에 온돌 바닥, 무난하지만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조식, 높은 청결도까지 생각하면, 내게 이 호텔은 한국 여행중 중간 지점으로서 언제나 머물기에 좋은 선택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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